“참을 수 없는 졸림, 기면증의 특징 5대 증상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면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일상생활에서 졸음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경험하는 상황이지만, 이 졸음이 너무 과도하게 느껴진다면 ‘기면증’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럼 이제부터 ‘기면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기면증’이란, 단순히 피곤해서 느껴지는 졸림과는 달리, 잠으로 빠져들거나 각성 유지가 힘든 상태를 의미하는 질병입니다. 이런 기면증은 뇌의 수면조절 중추 신경학적 이상과 관련이 있어요. 특히 자가면역체계의 이상과 하이포크레틴의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렇다면, 이 기면증은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까요?

기면증의 대표 증상은 5가지가 있습니다: 심한 주간 졸림, 탈력발작, 수면마비, 입면/탈면 시 환각, 그리고 야간 수면 장애입니다.

기면증 증상

기면증의 4대 증상은 저항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주간졸림, 탈력발작, 수면마비, 입면/탈면 시 환각이며, 야간 수면 장애를 더하여 5대 증상이라고 합니다.

심한 주간 졸림

-명지병원 이미지 출처-

거의 모든 환자들은 밤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낮에 심하게 졸 린다고 호소하며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잠에 빠져버리는 수 면발작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이 졸음증은 단조롭거나 지루 한 일을 할 때 더 심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 예를 들어 대화 중이거나 식사 도중 또는 서 있는 중에 잠이 들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은 기면증 환자들은 집중하기 어렵고 기억력 이 떨어지며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 보인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탈력발작

-명지병원 이미지 출처-

웃거나 울거나 화를 냄, 기뻐함 좋아함 등의 감정 변화가 있 을 때 몸의 전체 또는 일부의 힘이 갑자기 없어지는 현상으로 서 있다가 쓰러지거나 무릎이 갑자기 풀리거나 턱이나 얼굴 근 육의 힘이 빠지는 증상입니다.

지속시간은 수 초에서 수 분 내 로 짧으며 곧 완전하게 회복됩니다. 의식은 유지되며 다 기억할 수 있습니다.

수면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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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림으로 알려진 현상으로 잠이 들 때나 깰 때, 수 초에 서 수 분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때 환자의 정신 은 깨어 있지만, 사지를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불안과 공포심을 느끼게 되고 무서운 환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수면 마비는 정상인도 한 번 정도는 경험하게 되며, 특히 불규칙한 수면 습관을 지진 경우에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입면/탈면 시 환각

잠이 들려고 할 때 또는 잠에서 깨려고 하는 중간단계에서 꿈이 현실로 이행되거나 환상이 보이거나 환청이 들리며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수면장애

-명지병원 이미지 출처-

밤잠에서 자주깨고 꿈을 많이 꾸고 주기성 사지운동장애가 빈번하게 같이 있으며, 실제로 금방 잠에 들지만, 잠들기 어렵다고 호소하여 불면증이나 피곤함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졸다가도, 막상 잠을 자려니 잠이 오지 않아요… 이러한 증상들이 있거나 의심된다면 병원에 찾아오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면증의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수면스케줄의 변화를 피하고, 과식과 금주를 하며, 규칙적인 시간에 밤잠을 자야합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낮잠을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면증이라는 질병이 생소하실 수 있지만, 이렇게 졸음을 통해 나타나는 신경학적 질환임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과도한 졸음이 당신의 일상을 방해하고 있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새로운 정보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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